강동구 센터에서 자조모임을 하며 뵙게된 AA 단주 11년차이신 선생님과 함께 강북구의 번동과 열망

이라는  이름의 AA모임과 오산리기도원 다니며 무더위와 코로나를 이기며 최강 단주 유지하고 있는

익명의 알콜중독자가 인사드립니다. 제가 부산에서 완전히 이별한 전국 중독자들 치료하며 전도하는

곳 말고 부산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님이시자 신학대학교 교수님이시자 마산.김해.진주등

교도소 전도 사역하시는 목사님을 보조하는 도움을 드리기위해 이번 겨울이나 내년초 겨울에 다시 긴

부산생활을 하게 되어 인사의글 올립니다. 저도 그렇지만 주변의 분들도 멘토스병원에서 생활하며

자주 음주귀원 음주미귀원으로 강제퇴원을 2회 정도 당한 제가 이렇게 변한 모습으로 단주생활

하고 있다는 것에 놀라며 칭찬해 주시지만 저는 그동안 그만큼 주변분들 속 썩였으면 이제 그만 할

때도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병원봉사도 했었지만 그렇게 치료진분들을 걱정하게 해 드린 제가

부산에 내려가기 전에 감사의 인사는 한번 드리러 가야겠죠. 1.김병창 부장선생님 2.김도연 수간호선

생님. 3.윤승현 원장선생님 4.김영옥 수간호선생님. 5. 이문순 간호부장 선생님 6.최민주 수간호선생

님 6.방지은 사회사업실장님 7.김혁록.김기철.조일현 보호과장님 등등 제 생각은 이렇지만 실질적으로

저를 신경 써 주시고 사랑주셨던 치료진선생님들은 더 계실줄 압니다. 

하루 하루 더욱 단주유지하여 저처럼 형편없었던 중독자가 새 생활하는 모습들도 더욱 지켜봐야죠

감사합니다.